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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이벤트★ 무서운 이야기 내놔. 할인쿠폰 2개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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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 ( 2021.10.21 )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밤.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딸과 엄마가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띵동"

    엄마는 비 오는 날에 누가 온 거냐면서 인터폰으로 현관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웬 모자를 쓴 여인이 느닷없이

    "저기,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더랍니다. 엄마는 왠지 지친 모습의 여자가 좀 아파 보였고,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이런 사람을 되돌려 보낼 수도 없고 해서 안 쓰는 우산 버리는 셈 치고 동정심에 우산을 빌려주러 현관으로 나갔습니다. 문을 살짝 여는 순간, 갑자기 밖에서 그 여자가 문을 확 잡아당기더랍니다. 엄마는 너무 놀라서 그 사람의 얼굴을 보기도 전에 문을 닫으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 장면을 지켜본 딸과 함께 힘을 써서 현관문을 겨우 닫았습니다. 문을 잠갔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는 계속 현관문을 억지로 열려고 했답니다. 심지어 발로 차기까지 하며 위협했다고 합니다. 그 소란이 컸는지 다행히 이웃 주민 아저씨가 뭐가 이렇게 시끄럽냐고 소리를 질렀고, 밖에 있던 놀란 여인은 황급히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후···. 대학생이 된 딸은 홀로 자취를 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밤, 엄마와의 통화 중에 몇 주 전에 겪었던 그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으며 대화했고, 엄마는 그때 이야기를 딸에게 말해 줬습니다.

    "그때 비 오는 날의 그 여자··· 네가 너무 무서워하길래 말 안 한 게 있어···. 그 사람, 길 잃어버려서 빗속을 걸어왔다고 했는데··· 옷이 하나도 안 젖은 거야···. 그리고 한 손에는 방망이를 들고 있었고···. 게다가 그 사람··· 남자였어···."

    엄마의 말을 듣고 놀란 딸은 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딸은 괜한 불안감에 현관으로 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안도의 숨을 쉬며 다시 방으로 향하던 도중···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딸이 겁먹은 얼굴로 뒤돌아보며 현관 쪽으로 ‘누구세요?’라고 말하니 밖에서는·····

    "저기··· 죄송한데···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시원스쿨 ( 2021.10.22 )

      Trick or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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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 ( 2021.10.19 )

    지금 뒤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 시원스쿨 ( 2021.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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